서울 약수역 맛집 [장다리]




이태원을 지나서 약수역으로 오시게 되면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장다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양,대창 / 소곱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데요

이 거리가 대체로 소곱창 거리인거 같았어요 군데군데 많더라구요


동생면회를 간 겸 해서 가족들 끼리 갔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곱창 막창 다 좋아하구요

가격표를 보시면 어? 좀 비싼거 아니야 하실 수도 있는데 

가격 값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말 맛있더라구요 


새벽5시까지 보이시죠?? 

영업은 오후 5시? 4시부터 시작하는듯 하구요


메뉴 판입니다.

참고로 2인분 부터라서 가격 표시 되어있는건 1인분인거에요!

저희는 모듬2인분 먼저 시켰습니다!

총 4명이었지만 천천히 이것 저것 먹어보려는 마음에 조금씩 시작 했어요


Tip. 일단 최대 4인이서 오는 것을 추천드리고

주문은 2인분만 먼저 시작 해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간과 천엽은 정말 싱싱했어요 ㅠㅠ

저희 가족들은 전부 간을 못먹어서 저 혼자서 호로록 호로록

참기름에 콕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당


이 소스가 정말 신기한데요

느끼할 수 있는 곱창을 이 녀석이 케어해줍니다! 

저 고기집 와서 콜라 안시킨 적 정말 처음입니다 물론 소맥을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느끼한거 먹으면 꼭 마셨는데...

알싸하면서도 달달하고 아무튼 뭔가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었구요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갓김치와 부추가 따라 나오는데 저 부추도 정말 인생부추

대학교앞에 국밥집에 부추를 정말 사랑했었는데 순위에서 밀려 났네요 ㅎㅎ

장다리 부추가 갑!


지글지글지글~

이게 2인분인데 야채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많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알아서 구워 주시는데 오른쪽 끝에 보이는게 염통이에요!

염통꼬지만 드신분들은 생소 할 수 있는데 

아! 이게 염통이구나를 느낄 겁니다

미리 초벌이 되기 때문에 염통 먼저 드시면 되요~


대창은 처음 먹어봤어요! 정말 말랑말랑하고 막창보다 덜 질긴 식감?

개인적으로 대창에 반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먹고 소곱창 2인분 + 곱창전골 2인분을 먹었는데요

제가 구미사람이다보니 선산곱창을 정말 애용하는데

와... 이 이상 말하지않겠습니다 (배신감)

곱창전골은 진짜 맛있엇고 

소곱창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소곱창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제가 소곱창 자체를 싫어해서 여기서 인식을 깨봐야지 했는데

실패 ㅠㅠ

대창은 말랑말랑한데 

소곱창 곱은 뭔가 바스스 부스러지는 가루같은 느낌? 

제가 약을 먹어도 가루약은 안먹거든요

아무튼 곱이 튼실한건 알겠는데 저랑은 안맞았어요 

다음에 가더라도 저는 모듬만!


아 그리고 서서갈비라는 것도 파는데 

메뉴판에는 안보이던데

꼭 먹어보라고 이야기는 들었어요!!


저는 다음에도 갈 의사가 있으니 가게 된다면

서서갈비를 도전해보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맛집 포스팅을 할 때 오직 저의 주관적인 취향만 담아냈습니다. 거짓된 포스팅은 하고 싶지않고 저와 기호가 맞는 분들이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작성하오니 읽으면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꾸벅)



빵선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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